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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의 모든 것

[군대의 모든 것] 군대에서 불면증이 있을 때

by 설레이는 Mr 잡지 2020. 5. 23.

군대에서 불면증이 있을 때

오늘은 군대에서 불면증이 있을 경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요즘 젊은 층들이 불안정한 미래에 대한 걱정과 근심이 점점 늘어나 불면증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수면에 방해가 되는 심리적인 요인이 해결되지 못하고 군대 내에서도 불면증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간간히 만나볼 수 있습니다. 군대 밖에서도 불면증이 있으면 다음 날 스케줄에 따라서 수면 관리가 부족하여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군대에서도 불면증 때문에 다음 날 일과에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으로 편하게 잠을 잘 수 있게 환경을 조성하거나, 노력을 해서 불면증 증상을 완화시켜야 합니다. 그래서 제가 군대 내에서 불면증을 해소하기 위해서 도움이 되는 7가지 방법에 관한 리스트를 준비해봤습니다.

 

1. 이어플러그와 안대를 챙겨라

 

잠에 예민한 사람에게는 이어 플러그와 안대가 필수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잠을 잘 때 ASMR을 종종 듣기도 하지만 대부분 이어 플러그를 항상 챙기는 편입니다. 이어 플러그가 있다면 생활관 내부에서 들리는 잡다한 소리들을 차단하는데요. 이어 플러그와 안대는 기본적으로 편의점이나 다이소에서 싸게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이어 플러그와 안대 모두 1,000원~3,000원 정도면 충분히 마련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확실하게 소음과 희미한 불빛까지 완벽한 차단을 원하시는 분들께는 싼 것보다는 조금 더 가격이 나가는 5,000원 이상의 이어 플러그와 안대를 구하시면 더욱더 확실한 효과를 누리실 수 있으실 겁니다. ※추가적으로 현재 군대 내부에 계신 분이시라면 부득이하게 이어 플러그와 안대를 구하기 제한이 되기도 하십니다. 하지만 부대마다 PX나 군장 차에서 파는 경우가 있고, 해당 부대의 의무대에 가서 이어 플러그를 달라고 하면 받으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2. 간부님과 생활관 선ㆍ후임에게 불면증이 있다고 미리 말하라

 

자신이 불면증이 있거나 밤에 쉽게 잠을 들지 못한다면 간부님을 포함해서 생활관 선임, 후임에게 미리 말씀하시는게 좋습니다. 생활관의 자리를 정할 때 외부에서 불빛이 살작 들어오는 자리를 쓰는 경우에, 그 불빛에 의해서 스트레스를 받아서 잠을 쉽게 자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미리 양해를 구하여 잠을 편하게 잘 수 있게 준비를 미리 하셔야 합니다.

3. 잡생각을 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라

 

'내일 일과 뭐하지?', '오늘 00선임한테 혼나서 기분이 안 좋은데 이 관계를 어떻게 해야할까?', '훈련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까?' 등 잡다한 생각들을 하지 않도록 매우 노력하셔야 합니다. 잡다한 생각을 한 번 하게 되면 그 생각이 마인드 맵처럼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서 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립니다. 그래서 최대한 잡생각을 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제가 이렇게 말씀을 드리면 '내가 잡생각을 하고 싶어서 하는 것도 아닌데...'라고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그분들께 해답을 드리기 위해서 바로 다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4. 운동을 하라

 

군대에서는 자율체력단련 시간을 제외하고도 웬만한 훈련이나 특별한 상황이 없으면 평일에 1시간씩은 매일 체력단련을 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개인정비 시간을 운동에 할애하고 싶지 않으시면 제 경험상 매일 해야 하는 운동 시간에 최대한 몸을 많이 쓰면 잠을 쉽게 잘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뜀걸음을 5바퀴 뛰라고 하면 남들보다 1~2바퀴 정도 더 돌아서 최댛나 몸을 많이 사용하여 육체적으로 피로가 쌓인 몸상태를 만드셔야 1분이라도 더 빨리 수면 상태에 돌입하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개인 정비 시간에 30분 정도 운동에 투자를 하셔서 잠을 비교적 더 쉽게 주무셨으면 좋겠습니다.

5. "의자에 걸쳐진 해파리 수면법"을 사용하라

 

혹시 "의자에 걸쳐진 해파리 수면법"을 들어보셨나요? 이 수면법은 흔하게 "해파리 수면법", "미군 수면법" 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미국의 해군 운동 심리학자 버드 윈터(Lloyd Bud Winter)라는 분이 만든 수면법입니다.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자리에 눕고, 최대한 얼굴의 힘을 이완시켜야 합니다. 최대한 얼굴에 있는 모든 부분(이마, 눈, 코, 입 등)들의 힘을 빼시고 얼굴 -> 어깨 -> 팔 -> 다리 순으로 힘을 푸셔야 합니다. 아주 깊이 심호흡을 3번 하시고, 자신이 해파리가 된 듯이 '나는 침대에 파묻혔다'라고 생각을 하고 자신에게 '아무 생각도 하지 마'라고 말을 하면 된다고 합니다. "의자에 걸쳐진 해파리 수면법"은 미국 특수부대에서도 전쟁 시에 실제로 사용하는 방법이라서 어느 정도 과학적으로 효과가 검증이 되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의자에 걸쳐진 해파리 수면법"을 통하여 잠을 빠르게, 효과적으로 잠을 빠르게 잘 수 있었습니다. 현재도 이 방법을 통해서 잠을 자고 있습니다. 불면증에 허덕이고 계신 분들이 시라면 꼭 이 방법을 사용해보세요!

 

6. 주위에 코 고는 사람을 깨워라

 

생활관에서 생활을 하게 되면 부대마다, 또는 소대나 분대에 따라 많으면 20명이 넘는 사람들이 한 곳에서 생활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금 자신이 20명이 넘는 사람들과 함께 생활을 한다고 가정을 해보세요. 20명이 넘는 사람 중에 단 한 사람도 코를 골지 않을 가능성이 얼마나 높을까요? 아마 20명 중에 1명도 코를 골지 않는 경우는 흔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러한 경우 미리 야간 근무자(불침번)에게 코를 고는 사람이 있으면 베개를 살짝 움직여 코를 골지 않게 해달라고 미리 말을 하면 코골이 소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잠을 설치는 경우가 비교적 드물어질 것입니다.

7. 불면증 약을 복용하라

 

불면증이 심하면 당연히 불면증 약을 섭취하는 것을 생각해 볼 것입니다. 군대에서는 의료비가 들지 않아 무료이기 때문에 군병원에 가서 불면증 약을 받아서 먹을 수 있습니다. 불면증 약을 통하여 수면에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점점 약에 의지하게 될 수도 있어서 나중에 약 없이는 수면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으니, 불면증 증세가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약을 복용하는 것을 추천을 드리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군의관이 상태를 확인해보고 이 정도면 약을 복용해야 한다고 말을 하면 불면증 약을 복용하여 수면에 도움이 되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군대에서 불면증이 있을 때 도움이 되는 것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제 글이 군대에서 불면증을 가지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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