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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의 모든 것

[군대의 모든 것] 후임에게 좋은 선임이 되는 법!!!

by 설레이는 Mr 잡지 2020. 5. 18.

후임에게 좋은 선임이 되는 법
요즘 군대는 시대가 변함에 따라 구타 및 가혹행위가 많이 사라지고 병 상호간에 사소한 욕이나 음담패설을 하는 것 조차도 군대 내에서 사라지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대가 군대이다보니 군 특성상 대부분의 후임은 늘 선임의 눈치를 보고 때로는 선임을 대하는 것을 힘들어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요즘 군대에서 후임에게 좋은 선임, 혹은 후임에게 기억에 남는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 선임이 되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웃으며 인사를 받아주라.

군대 내에서 생활을 하다가, 또는 일과 중에 후임이 선임에게 인사를 하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계급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선임은 점점 적어지고 후임이 많아지면서 점점 인사를 하는 후임들이 늘어납니다. 인사를 후임들이 많아지면서 인사를 받아줘야 하는 상황이 점점 많아지는데, 귀찮을 수 있더라도 인사를 웃으면서 받아주어야 합니다. 후임 입장에서 용기내어 인사를 했는데 선임이 인사를 무시하고 지나치거나, 안 좋은 표정으로 후임의 인사를 받게되면 아무리 별 생각없이 인사를 받는다 하더라도 후임이 선임을 어렵다고 느끼기 쉽상입니다. 인사는 꼭! 웃으면서 받아주어야 합니다.

 


2. 장난으로라도 후임에게 욕을 하지말라.

선임병은 장난으로라도 후임에게 욕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모든 사람들은 자신이 욕을 받게 되면 그게 아무리 비교적 심하지 않은 욕이라도 기분이 상하기 쉽습니다. 또는 농담삼아 장난으로 욕을 해도 받는 사람에 따라 심하게 상처를 받을수도 있습니다. 선•후임 간에 욕을 하지 않는게 당연하지만 후임이 아무 말도 못한다고 가볍게 욕을 툭툭 하다보면 어느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심한 욕을 할 수도 있습니다.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요즘 군대는 선임이 후임에게 욕을 하면 다른 곳으로 전출되기 쉬우니 꼭 후임에게 좋은 선임이 되고싶어하지 않더라도 군생활이 꼬이지 않기 위해서는 욕을 해서는 안 됩니다.

 

 

3. 후임의 고충•고민거리를 귀기울여 들어주라.

후임의 고충이나 고민거리를 들어주는 일은 상당히 바람직한 선임의 모습입니다. 다른 선임들에게 자신의 고충•고민을 말을 못 하는 후임들은 답답하고 억울해도 꾹 참고 지내야 하지만, 옆에 자신의 힘든 것들을 털어 놓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힘이 됩니다. 주위에 표정이 어두워진 후임의 경우, 말 수가 적어지는 후임이 생기는 경우, 또는 다른 간부들이나 선임들에게 혼난 후임의 경우에 따로 찾아가서, "요새 힘든 일 있니?", "많이 힘들었겠구나" 와 같은 말들을 하여 후임의 상황에 공감이 되어주면 힘들어하는 후임은 더욱 더 상담을 해준 선임을 신뢰할 것입니다. 후임의 힘든 상황을 이해해주고 고충을 들어주는 선임이야 말로 좋은 선임이 아닐까요?

 



4.  자신이 할 수 있는것은 자신이 하라.

요즘 군대는 선진병영입니다. 선임으로서 자신이 해야하거나 할 수 있는 일은 자신이 하는것이 당연한 일입니다. 후임에게 육체적으로, 또는 심리적으로 부담이 되는 일을 시키면 그걸 좋아하는 후임은 없습니다. 아무리 귀찮고 계급상으로 후임보다 높다고 하더라도 귀한 누군가의 자식인건 동일합니다. 사람 대 사람으로서 자신보다 하찮게 여기는 마음가짐을 버리고 자신이 해야할 일들은 꼭 자신이 해야합니다. 

 



5. 사소한 장난이라도 상대에게 불쾌한 장난은 하지말라.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농담으로라도 욕을 하는것은 안 되는 일입니다. 그와 동일한 맥락으로 장난으로라도 후임을 툭툭 건들거나 짓궂은 장난을 하는건 바람직한 행동이 아닙니다. 처음에는 사소한 장난이 점점 커져서 나중에는 짓궂은 장난을 초래하고 후임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데, 애초에 장난을 일절 하지 않게, 짓궂은 장난을 하지 않게, 늘 후임의 마음을 생각하면서 말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덧붙여서 한 가지 사건을 말씀드리겠습니다. 00부대에서는 선임이 장난으로 후임의 팔을 툭툭 쳤는데, 후임이 기분이 많이 상해서 선임이 다른 부대로 넘어가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선임으로서 후임에게 장난을 치는건 안 됩니다!

6. 후임의 의견을 존중하라.

어떠한 결정을 해야하거나, 무엇을 해야할 때 후임의 의견을 충분히 존중해야 합니다. 후임의 의견을 존중하는 태도야말로 좋은 선임으로서의 기본중에 기본입니다. 후임의 의견을 존중하면 때로는 생각지도 못한 좋은 결과를 낳는 일이 있습니다. 좋은 선임이 되기 위해서 꼭 후임의 의견을 존중하세요!

 


7. 많은 눈치를 주지말라.


후임에게 눈치를 주는것만큼 나쁜 선임은 없습니다. 후임에게 차라리 이것을 해라 저것을 해라 하면서 말을 하는게 아무말도 하지 않고 눈치만 주는게 더욱 더 후임이 힘들어 할 것입니다. 눈치를 주는 것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후임의 뒷담화를 해서 후임의 귀에 들어가게 하거나, 너무 자주 혼내서 후임이 어쩔 줄 몰라하게 만드는 것들이 있습니다. 적당한 눈치를 보게 하는게 때로는 후임의 잘못된 행동에 반성을 할 수 있게 도와주기는 하지만 계속 눈치만 주는 행동은 후임에게 큰 스트레스가 됩니다.


8. 밝은 분위기를 조성하라.


생활관 속에 밝은 분위기를 조성하게 되면 선•후임 관계를 친밀하게 하기에 좋은 여건이 갖춰지게 됩니다. 늘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속에 생활을 하게 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보이지 않는 벽이 생기게 되는데, 가끔씩 재미있는 농담이나 유머를 통해서 후임들이 너무 긴장하지 않게 만드는 것 또한 '좋은 선임의 예' 라고 생각합니다. 어두운 분위기보다는 밝은 분위기를 유지하세요!

 


9. 후임을 도와주라.


후임이 힘들거나, 아프거나, 혼자서 하기 힘든 일이 있을때 조용히 다가와 후임을 도와주는게 좋은 선임입니다. 매번 말만 하지말고 행동으로 보이면, 후임도 선임이 말하지 않아도 도와주려고 할 것입니다. 사소한 일이라도 후임을 도와주는 것은 좋은 선임으로서의 제 역할을 하는 것뿐만 아니라 후임이 따르고 싶어하는 선임이 되는 것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10. 잘못된 것은 잘못되었다고 확실하게 말해준다.


좋은 선임은 늘 후임을 혼내지 않아야 할까요? 정답은 "NO!" 입니다. 좋은 선임은 후임이 잘못했을때 확실하게 아닌 것은 아니라고, 잘못된 것은 잘못되었다고 말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후임이 잘못된 행동을 할 때 잘못되었다고 말을 하지 않는것은 후임이 올바른 방향으로 군생활을 할 수 있게 도와주지 못하는 행동입니다. 하지만 후임에게 교육을 할 때도 조심해야 할 게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대놓고 후임을 혼내게 되면 후임이 혼나는 것 때문에 힘든 게 아니라,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망신을 당하는 것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보지 않는 곳으로 가서, 잘못된 행동에 대해 말해야합니다. 말할때도 부드러운 말투로 하는게 좋습니다.

 



오늘은 좋은 선임이 되는 10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군생활도 사회생활과 동일하게 자신이 베푸는 만큼 자신의 동료, 선,후배가 베풀어 주고 또 자신이 한 행동이 똑같이 돌아오는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이 입대 하기 전이나, 군 복무 중이거나, 혹은 전역 후 재미로 보고 계신 분들이 계실텐데 여기 나와있는 것들은 전역하고 사회생활에서도 똑같이 적용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모두 제 글을 읽고 조금이나마 군생활 및 사회 생활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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