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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의 모든 것

두산베어스 선수 소개 6/7탄(유희관/김재환)

by Mr 잡지 2020. 6. 3.

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온 Mr잡지입니다! 오늘은 두산베어스 선수 소개의 제 6과 7탄, 유희관 선수와 김재환 선수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끝까지 봐주세요. 그럼 지금 시작합니다!

 

6탄의 주인공, 유희관 선수

름: 유희관

출생년도: 1986년 6월 1일

: 180cm

몸무게: 94kg

투수

첫 번째로 소개해 드릴 선수는 유희관 선수입니다. 유희관 선수는 두산베어스에 2009년에 입단한 투수이며 중앙대학교에 나온 똑똑한 선수네요!!! 유희관 선수는 등번호 29번을 달고 있는 좌투수 좌타자입니다.

화목해 보임

유희관 선수의 성격에 대해 먼저 소개드리고 싶습니다. 유희관 선수하면 떠오르는 수식어가 분위기 메이커일 정도로 정말 분위기를 띄워주는 데 이 선수만한 사람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유희관 선수만의 특유의 친화력이 주변 사람들의 어색함을 많이 없애주고 화목한 두산의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고 생각합니다. 유희관 선수는 외국인, 내국인 구분 없이 아주 잘 어울린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핵인싸의 향기가..ㄷㄷ)그래서 이번 년도(2020년)에 새로 입단하게 된 페르난데스 선수와의 케미도 아주 재밌다고 소문이 나있습니다. 야구를 할 때 둘이서 장난 치는 그런 모습들도 중계 화면으로 종종 잡히곤 한답니다.

대충 페르난데스와 유희관

 

이런 말 하기 좀 그렇지만 유희관 선수하면 포동포동한 뱃살도 빼놓을 수가 없죠.. 사실 제가 느끼는 유희관 선수의 가장 큰 매력포인트는 바로 투구하기 전 동작에서 보이는 그 턱살과 벳살인데요. 그것들을 보면 뭔가 유희관 선수에게서 귀여움이 느껴집니다. (동물로 치자면 북극곰이 생각나는 이미지에요..ㅎㅎ) 아그리고 별명 중에선 올라프도 있습니다. 올라프와 싱크로율 99.9%!! 아마 이런 친근한 모습들 덕분에 다른 두산베어스 선수들과도 더욱더 쉽게 다가갈 수 있고 친해질 수 있었던 게 아니었을까 라는 것이 제 추측입니다.

귀엽다ㅠㅠ

 

유희관 선수는 평균적으로 매년 꾸준히 최소 10승씩은 거두면서 본인의 역할은 해주는 스타일입니다. 유희관 선수의 투구를 보며 만들어진 말이 있습니다. 바로 느림의 미학인데요. 다른 투수들의 구속은 보통 120~150km/h 정도가 나오는데 유독 유희관 선수만 조금 느립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느리다고 못하는 게 아닙니다. 공이 느린데도 왜 타자가 못치지 라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는데 저도 참 의문입니다. 이것도 신이 주신 능력이라고 생각됩니다. 상대적으로 느린 속도로 던져도 타자가 칠 수 없다는 건 그만큼 유희관 선수가 많이 노력했다는 거겠죠?!

유희관 선수는 지금까지 3승을 기록하며 전체 다승 6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유희관 선수가 열심히 던져줄 것을 기대하며 다음 선수로 넘어가 보도록 할게요!

7탄의 주인공, 김재환

이름: 김재환

출생년도: 1988년 9월 22일

: 183cm

몸무게: 90kg

뜬금 없는 소리지만 야구선수들은 정말 다 키가 큰 것 같아요.. 티비로 보니까 그리고 다 크니까 못 느끼는 거지 다 180cm는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네요...ㄷㄷ 실제로 보면 피지컬 장난 아니겠어요.. 쓸데없는 소리 집어 치우고! 김재환 선수에 대해 본격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얘랑 비슷한 키

김재환 선수는 2008년에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타자 그리고 수비 위치는 외야수(두산에서는 보통 좌익수 아니면 지명타자)인 선수입니다. 등번호는 32번이고 우투수 좌타자입니다.

김재환 선수하면 떠오르는 키워드는 무엇일까요? 바로 두산의 홈런타자입니다. 몇년 전부터 두산의 4번타자로서 활약해 주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삼진의 비율이 타석 개수의 33퍼센트일 정도로 타격이 조금 안 되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작년까지만 해도 홈런왕도 한 선수이고 하니까 기다려주면 언제든지 살아날 거라는 확신이 있습니다. 우리 팬들의 임무는 그런 선수들을 믿고 기다려 주는 거니까요..ㅎㅎ 그래도 현재 순위를 보면 그렇게 못한다는 생각은 들지 않을 겁니다. 홈런 공동 8위에 타점도 8위를 기록하고 있으니까 말입니다. 전체 선수가 몇명이나 되는데 그 중에서 8위면 그것도 나쁘지만은 않다는 겁니다! 다만 우리가 알고 있던 그 김재환이 아직 안 나왔을 뿐이죠.. 앞서 말했듯이 우리가 기다려만 준다면 언제든지 우리가 아는 그 홈런타자가 돌아올 겁니다!

김재환이 잘하는 홈런 치고
홈에 들어오기

김재환 선수의 외모를 보자면 김재환 선수는 보면 볼수록 상당히 귀엽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선수야말로 딱 곰상이라고 표현할 수가 있겠습니다. 또 키가 유희관 선수와 실제로는 3cm밖에 차이가 나지 않지만 유독 김재환 선수가 더 커 보이는 이유는 아마 비율이 좋아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헬멧을 써서 그런지 얼굴이 많이 작아보이더라고요. 제가 1탄에서 설명드렸던 박건우 선수는 귀욤상이라면 김재환 선수는 잘생상이라고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지극히 제 의견일 뿐이니 참고만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이렇게 두산베어스의 두 선수들, 유희관과 김재환 선수를 만나 보았는데요. 두산 초보 팬이시라면 많은 정보를 얻고 가시고, 야구를 좋아하지 않으셨다면 이 글을 읽고 조금이라도 흥미가 있으셨기를 바라면서 이번 소개 편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편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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