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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의 모든 것

두산베어스 선수 소개 4/5탄(함덕주/허경민)

by Mr 잡지 2020. 5. 31.

오늘은 두산베어스 선수 소개의 4번째와 5번째 탄의 주인공들인 함덕주와 허경민 선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 명 한 명 차근차근 설명 드릴테니 끝까지 읽어주시길 바라면서 함덕주 선수부터 지금 시작합니다!

이름: 함덕주

출생년도: 1995년 1월 13일

: 181cm

몸무게: 78kg

함덕주 선수의 포지션은 투수입니다. 좌투좌타인 선수이고 고등학교는 원주고등학교입니다! 제 아버지가 이 학교를 나오셔서 그런지 뭔가 더 친분감이 느껴집니다ㅎㅎ 함덕주 선수는 2013년에 두산 베어스에 입단해서 현재 두산의 구원투수로 활약해 주고 있습니다. 불펜이 많이 부족한 현 시점의 마무리 투수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실 지금 불펜이 많이 불안해서 함덕주도 몇일 전까지만 해도 흔들리는 감이 없지 않아 있어서 확실한 마무리라고는 생각하시면 안된다는 점 기억해 두시는게 좋을 겁니다 하하. 

기본적인 정보들을 보자면 함덕주 선수는 등번호는 1번을 달고 있고 작년(2019년)에 WBSC 프리미어 12라는 대회에서 국가대표로 뽑혀 열심히 활약해 준 바도 있습니다. 사실 함덕주 선수는 작년과 재작년에 대단했습니다. 두산의 마무리 투수로써 아주 완벽하게 던져주었기 떄문입니다. 18년도와 19년도 각각 27, 16 세이브씩을 기록해 주었고 평균자책점, 일명 평자도 2.96점과 3.46점으로 정말 완벽 그 자체였습니다. 함덕주의 피칭을 보면 그냥 마음이 편해지는 그런 기분이 들곤 했습니다.

이번 년도는 아직 한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4 세이브(전체 3위)를 기록하고 평균자책점도 2.13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승도 하나 있고 홀드도 하나 있습니다! 

생각해 보면 함덕주 선수는 2020년도를 기준으로 서 26살이기 때문에 꽤나 어린 나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런 어린 나이에 두산의 마무리 투수로 이미 2시즌나 책임져 주었고 또 이번 년도도 맡아줄 거 같은데 참 대단하고 생각되어집니다. 아직 베테랑 급의 선수는 아니라서 위기 상황 때 가끔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줄 떄도 있지만 지금 이런 시기들을 포수와의 멋진 호흡으로 이겨낸다면 충분히 미래에 더욱더 안정감 있는 두산의 든든한 마무리 선수로 자라날 수 있을 것만 같은 생각이 듭니다. 

이 모든 것을 차근차근 갖추면 정말 좋은 선수가 될 게 분명합니다!

 

귀여운 이미지를 갖고 있는 함덕주 선수를 항상 응원하면서 이번에는 허경민 선수를 한 번 소개해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나이: 허경민

출생년도: 1990년 8월 26일

: 178cm

몸무게: 84kg

타자

허경민 선수는 2009년에 두산 베어스에 입단해서 현재 두산의 믿고보는 3루수로 자리 잡은 선수입니다. 우투우타자이고 허경민 선수 역시 작년 WBSC 때 국가대표로 활약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등번호는 13번이고 현재(2020년 5월 31일)까지의 기록을 보자면 타율 3할1푼8리(0.318), 홈런 2개, 안타 27개, 그리고 타점은 12점이 있습니다. 보통 3할을 넘기면 타격이 나름 좋은 축에 껴주는 데 그럼 허경민도 타격 나쁘지 않다는 거 겠습니다. 

3루수의 수비 위치

 

앞서 말씀 드렸다 싶이 허경민 선수는 1990년생입니다. 같은 1990년도 출생의 선수는 박건우 선수와 정수빈 선수도 있는데요. 그래서 이 세 명의 선수는 90즈라고도 불립니다. 두산에서 가장 인기 많은 세 명의 선수라고도 볼 수도 있겠습니다. 인기가 많은 데에는 다 이유가 있겠죠? 이 세 선수의 케미가 워낙에 뛰어나서 그렇다고 생각듭니다. 두산베어스포티비 라는 두산의 유투브 채널에서 특히나 이 케미를 엿 볼 수 있습니다. 더 궁금하시다면 찾아가 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아무 거나 눌러도 무조건 세 명의 케미 볼 수 있기 떄문입니당 하하 

90즈에 열광하는 팬들

 

허경민 선수라는 단어가 주어진다면 대개 두산의 수비 라는 키워드를 생각하실 수 있겠습니다. 맞습니다. 허경민 선수는 두산을 최강수비의 팀으로 만들어 주는 데 한 몫 해주는 선수입니다. 호수비 하면 허경민 선수를 먼저 떠올릴 정도로 수비 능력이 매우 뛰어납니다. 정말 한 달에 한 번씩은 호수비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요즘에 두산이 전체적으로 수비 실책이 많이 나오는 게 아쉽긴 하지만 다시 한 번 수비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려면 허경민 선수의 도움도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사실 요즘 허경민 선수를 비롯한 수비에 강한 선수들이 잦은 실수들을 범하곤 하기 때문입니다.. 타격은 지금처럼만 해주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허경민 선수의 별명은 여러 개가 있습니다. 일단 허보검이라는 별명은 허경민 선수가 잘생겨 보일 때 사용되어 집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안타 치거나 뭐 그럴 때 잘생겨 보입니다ㅎㅎ 가끔은 귀여워 보이기도 합니다. 또다른 별명은 허갱입니다. 주로 '경'자로 끝나는 이름들은 '경'을 '갱'으로 바꿔서 부르곤 합니다. 같은 원리로 허갱이라는 별명이 붙여진 것 같습니다. 또 다른 별명으로는 허미미가 있습니다. 허경민 선수가 잘할 때는 더 잘한 선수가 있고 못할 때는 더 못한 선수가 있어 특별히 드러나지 않고 미미하기 때문에 이런 별명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정말 재밌습니다. 하하

오늘 이렇게 두산에서 중요한 선수들 두 명인 함덕주 선수와 허경민 선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두산의 초보 팬이시라면 이 글 한 번 읽어 보시고 좋은 정보들 많이 얻어가시는 기회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두산에 관해 더 유익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찾아 오는 MR 잡지 되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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