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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리뷰/Why? 시리즈

와이(Why?) 시리즈 3탄 - 사춘기와 성 편

by Mr 잡지 2020. 5. 26.

와이(Why?) 시리즈 3탄 - 사춘기와 성 편

 

오늘 리뷰해 볼 책은 학생들에게 이상하게도 아주 많은 인기가 있는 "Why? 사춘기와 성" 입니다!!

 

 

사춘기와 성-앞표지

 

사춘기와 성-뒷표지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이 책은 학생들에게 참 인기가 많은데요. 특히 초등학생들에게 많다고 생각합니다. 어렸을 때 도서관에 가서 와이 책 시리즈가 있는 코너에 가보면 항상 이 책만 많이 헐어있더라구요ㅎㅎ. 저도 초딩 때 이 책을 좀 좋아해서 많이 읽다가 5살, 7살 차이나는 오빠들이 막 숨겼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와이 책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책인데 오빠들이 숨긴 것에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어린 나이에 많은 것들을 알게 되면 안 좋을 거라고 생각했겠지요. 제 주관적인 의견으로는 이 책은 초등학생 아이들이 보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릴 때부터 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들과 인식들을 갖게 하도록 하는 게 좋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시라도 본인의 아이가 이 책을 읽을까봐 걱정되시거나 본인의 아이에게 어떻게 성교육을 시킬지 고민이 되시거나 이 책을 열기가 두려운 분들(특히 학생들)께 제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게 리뷰를 해드리겠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금 시작할게요!

 

사랑

사춘기란 무엇일까요? 사춘기는 평균 초등학생 후반에서 중학생 즈음에 일어나는 현상으로 몸이 어른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사춘기 때 가장 크게 느끼는 심적 변화는 자주 짜증이 나고 예민하고 이성 교제에도 눈이 가게 됩니다. 생각이 아주 많아지는 시기이도 하지요. 아무래도 아이들이 많이 예민해져서 부모님들과의 사소한 말다툼이나 갈등 등이 많이 일어날 수도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사춘기임을 인지할 수 있는 신체적 변화는 무엇이 있을까요? 이해하기 쉽게 여자와 남자 두 파트로 나누어서 설명을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자 같은 경우 가장 크게 두 가지가 달라질 수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첫 번째는 가슴이 커지는 것이고 두 번쩨는 생리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몸에 에스트로겐이라는 여성 호르몬이 분비되어 가슴이 커지는 현상과 몸의 주요 부위에 털이 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가슴이 커지면 브레이지어를 입어야 하는데요. 크기에 따라 A컵, B컵, C컵 등으로 나눌 수가 있고 스포츠 브레이지어라는 활동하기 편하고 학생들에게 적합한 종류의 브레이지어도 있습니다. 처음 사시는 거라면 어머니와 함께 가셔서 알맞는 사이즈로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두 번째로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생리를 시작하는 것에 대해 말씀드려보고자 합니다. 생리를 일컫는 또다른 단어는 월경인데요. 여성은 보통 10대초반에서부터 50대 초반까지 월경은 한다고 합니다. 월경은 임신할 수도 있는 것을 대비해 둔 자궁 내막이 임신을 하지 않게 되자 허물어져 질과 함께 나오는 과정입니다. 월경의 양은 평균 30ml에서 100ml이고 이 과정이 노폐물도 같이 배출해 주는 거라서 몸속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해준다고 합니다! 초경(첫 월경)을 할 때 처음에 당황할 수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이게 똥인줄 알았거든요. 엄마꼐 여쭤보니 생리라고 하셔서 알게 되었습니다. 혹시라도 초경을 하신 분이 계신다면 부끄러운 일이 아닌 축하해 줄 일이니 당당하게 부모님께 말씀하세요!! 

물속에서도 운동이 가능하게 해주는 탐폰

 

생리대에도 몇 가지의 종류가 있습니다. 탐폰, 키퍼, 날개형 생리대, 일반형 생리대(팬티라이너), 면 생리대가 그 종류들입니다. 탐폰나 키퍼는 질 속에 넣는 거기 떄문에 물속에서도 운동하는 데 전혀 지장이 없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날개형 생리대는 팬티에 접착할 수 있는 날개가 있어 상대적으로 적은 피가 팬티에 묻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팬티라이너는 생리대를 그대로 팬티 위에 붙이는 건데 이 생리대는 주로 적은 양의 생리가 나올 때 사용합니다. 면 생리대는 가장 친환경적인 생리대라는 점을 칭찬해 줄 수 있겠습니다. 생리대 같은 경우는 마트만 가도 브랜드가 아주 많다는 것을 알 수가 있는데요. 사람마다 선호하는 브랜드가 다르니 한 번씩 사용해 보시고 본인에게 맞는 것을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책에서 언급되진 않았지만 여드름 또한 사춘기 시기에 접어들며 나기 시작합니다. 물론 사람마다 달라서 나지 않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번엔 분위기를 바꿔 남자의 신체 변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남성의 생식기는 음경이라고 부릅니다. 사람의 형태가 다 다르듯이 음경의 모습도 다 다릅니다. 음경의 아래쪽에는 음낭이라는 곳이 있는데 이 부분은 청소년기가 되면 색이 검은 갈색으로 점점 변해간다고 합니다.

 

필수는 아니지만 남자들만 할 수 있는 수술이 있습니다. 바로 포경 수술인데요. 흔히들 고래잡으러 간다고도 합니다. 정말 아프고 생각만 해도 끔찍한 포경 수술은 왜 해야하는 걸까요? 음경의 끝 분에는 거북이 모양의 귀두라는 것이 있습니다. 하지만 포피라는 피부가 이 귀두를 가려서 그 포피를 없애주기 위해 포경 수술을 하는 것입니다. 포피와 귀두 사이에 있는 약간의 틈에 이물질이 끼게 되면 냄새가 날 뿐만 아니라 염증이 생길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이런 복합적인 이유로 포경 수술을 합니다. 포경 수술의 과정을 짧게 말씀드리자면 포피를 덮고 있는 귀두에 마취 주사를 논 후 귀두를 덮고 있던 포피를 잘라내고 그 자른 부분을 실로 꿰멥니다. 포경 수술은 해야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꼭 해야하는건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 부담을 안 가지셔도 될 것 같습니다.

 

남성은 떄가 되면 몽정이라는 것을 하게 됩니다. 몽정을 하기 전애 사정울 먼저 해야하는요. 사정이란 요도를 통해 정액이 밖으로 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남자의 뇌는 무의식 중에 정액을 밖으로 내보내려는 성격을 가지고 있어 보통 잠을 잘 때 야릇한 꿈을 꾸고 자신도 모르게 정액이 나온다고 합니다. 남자라면 당연히 하는 것이기 떄문에 절대 부끄러워 하지 않아도 되지만 그래도 본인의 팬티는 한 번씩 씻고 세탁기에 넣는게 빨래하는 사람에 대한 예의겠죠???

 

 

지금까지 사춘기란 무엇인지, 사춘기가 시작되면 생기는 여성과 남성의 신체 변화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생각보다 내용이 많아 두 파트로 나누어 리뷰해드리도록 하갰습니다. 자세히 알려드리기 위함이니 다음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사춘기와 성 2편도 찾아와주세요~ (2편에서는 아기가 어떻게 생기는지, 성폭력이란 무엇인지, 아름다운 성과 사랑은 무엇일지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이 글을 읽으신 모든 분들이 성에 대해 더 나은 인식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되셨길 바라며 오늘도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글에서 꼭 또다시 만나요!!

내일 또 방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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